민주평통 울진군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2023년 남북관계 전망관 한국 정부의 과제’ 논의
기사입력 2023.03.09 16:38  |  조회수 33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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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회장 정일순)는 3월 9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북한이 갈수록 대남 강경발언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핵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기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당면한 과제, 한반도 주변 외교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취해야할 전략적 핵심 추진과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담대한 구상의 기본적인 과제인 평화적 통일기반조성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할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1분기 통일의견 수렴에 앞서 ‘2022년 4분기 의견 수렴 결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2022년 4분기 의견 수렴 주제는 ‘한반도 위기 관리 및 평화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이었으며 △담대한 구상 추진의 당면 과제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 △내실있는 통일준비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의 내용이 수렴되었다.


이 가운데 ‘담대한 구상 추진의 당면 과제’로 조건없는 남북대화, 한미 핵확장 억제력 구축,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 등의 의견이 상위 과제로 도출되었으며,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위해서는 한미동맹 및 국제공조 강화, 조건없는 남북대화, 중국∙러시아 등 주변국 외교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꼽혔다.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전환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로 통일공감대형성, 자문위원별 자체 여론수렴 활동 강화, 정책자문∙건의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조사되었다.


또한 민주평통 울진군협의회는 2023년에 추진할 사업으로 평화통일기원 등반대회, 자매결연사업,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초등생 및 가족 통일골든벨, 문화예술로 풀어가는 평화통일 원데이 클래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심의∙의결 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정기회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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