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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동(多同)의 망상
전국시대(戰國時代) 중국 서남부, 오늘날 구이저우성(貴州省)과 윈난성(雲南省) 일대의 소수 민족 중에 야랑(夜郞)이라는 비교적 큰 부족국이 있었다. 진시황(秦始皇)이 천하를 통일하자, 야랑국은 진나라의 속국이 되었다. 진나라 말기에 이르러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여러 제후국이 다시 일어났다. 항우가 이끄는 초(楚)나라가 영지 탈환에 성공하자, 야랑국은 주변 여러 나라와 함께 초나라에 항복하여 제후국이 되었다. ...-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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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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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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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노비의 여주인 강간 사건[제5화(1회)]
1882년 숭례문 모습( 문화재청 홈페이지) 천신만고 끝에 드디어 숭례문(崇禮門, 오늘의 남대문)을 들어섰다. 통금시간이 해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듯 새로 교대한 수문장들이 성문을 드나드는 사람들을 무심한 모습으로 살펴보고 있었다. 그리 중요한 일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적인 일이 반복되고 있으니 도성 문을 지키는 군졸도 매번 하던 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어둠이 걷히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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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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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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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고, 더 큰 세상으로
황하의 신(神) 하백(河伯)이 어느 날 오후, 햇살을 받아 금빛으로 빛나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천하의 모든 아름다움이 자기에게 있다고 생각하니 무척 자랑스러웠다. 그런데 뿌듯해하는 그의 뒤에서 웃는 소리가 들렸다. 하백이 돌아보니 늙은 자라(龜) 한 마리가 그를 보고 웃고 있었다. 하백이 자라에게 물었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 황하보다 더 큰 물이 있다는 말이오?” 늙은 자라가 대답했다. “그렇소...-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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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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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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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떼창 천국
조선은 건국 초기부터 인간의 도덕적 완성과 사회 질서 유지를 강조하는 성리학을 국가 이념으로 채택했다. 성리학자들은 주로 향촌 사회에 기반을 둔 유학자들로 학문을 중시하고 청렴한 정치를 추구하는 사림(士林)과, 왕실과 연결된 고위 관료층으로 권력과 실리를 중시하는 성향이 강한 관료(官僚)로 나뉘어졌다. 사림은 관료들의 부패와 권력 남용을 비판하며 개혁을 요구했고, 관료들은 사림들의 비판을 ‘현실 정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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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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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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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2회) 공산(公山)에 빛난 충절(忠節)
후삼국 판도(900년경) 능산(能山)은 군사들을 향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어둠 속에서 횃불에 비친 사람은 누가 봐도 고려왕 왕건(王建)이었다. 군사들 가운데 어둠 속에서 말 위에 오른 그가 고려왕 왕건이 아니라 능산이라고 아는 사람은 그를 따르는 장수 몇몇에 불과했다. 김락(金樂)이 말 위에 올라 명령을 내렸다. 그의 목소리는 작았으나 위엄이 서렸다. 초승달은 이미 서산으로 넘어갔고 사방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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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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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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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닫힌 세상
모든 관심과 다툼은 서로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데서 비롯된다.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을 지키기에 너무 충실(?)하다 보면, 가끔은 사회 통념상 요구되는 기본적인 보편성을 잃어버릴 때가 있다. 우리는 이를 개인의 이기심 또는 집단 이기주의라고 부른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해서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다. 우리는 그것...-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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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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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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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지요.
열아홉 어린 나이에 장원급제하여 경기도 파주군수가 된 청년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느 날 맹사성이 고을에 덕망이 높은 스님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한 암자를 찾아 그 스님에게 가르침을 청했다. “스님은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최고의 덕목으로 삼아야 할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스님이 대답했다. “나쁜 일을 하지 않고 착한 일을 많이 하면 됩니다.” “그 정도는 세 살 먹은 어린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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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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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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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법정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공자가 노나라에서 법 집행을 관장하는 사구(司寇, 오늘날 법무부 장관)라는 직에 올랐다. 공자는 취임 후 첫 조치로 대부 소정묘(少正卯)를 잡아들여 나라의 정치를 문란케 했다는 죄목으로 처형하고 그 시체를 3일간 궁정에 내걸도록 했다. 소정묘는 당시 백성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 대부(大夫)의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이었다. 제자 자공(子貢)이 놀라서 물었다. “소정묘는 나라에서 인기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를 주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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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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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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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눈을 감아라.
장원섭 (동원대학교 교수, 국제교류원장) 화담(花潭) 서경덕(徐敬德)이 밖에 나갔다가 제집을 못 찾아 길가에서 우는 자를 만났다. “무슨 일로 울고 있는가?” “예.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다 큰 자가 길을 잃었다니?” “예. 저는 다섯 살 때 눈이 멀어 이 나이 되도록 스무 해 동안 시각장애인으로 살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집을 나와 길을 걸어가는데, 갑자기 눈이 밝아지더니 천지 만물이 또렷하게 보였습...-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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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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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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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주인은 백성이다.
성문(城門)의 누대(樓臺)에 오르며 길게 탄식하며 한숨을 쉬는 공자에게 제자 자유(子遊)가 물었다. "선생님께서는 무엇을 탄식하시는지요?" 공자가 대답했다. “큰 도(道)가 행해지는 세상은 천하를 모두 공유(公有)한다. 어질고 유능한 사람을 뽑아 관직을 맡겨 신의(信義)와 친목을 다진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홀로 자기의 어버이만을 모시지 않았으며 홀로 자기 자식만을 사랑하지는 않는다. 노인들은 편안히 여생...-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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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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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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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진 우리 사회의 자화상
교사로 첫발을 내디딜 때 흔히 ‘교편(敎鞭)을 잡는다.’라고 한다. 문자 그대로 회초리를 들어 학생의 종아리를 때리며 가르친다는 뜻이다. 『예기(禮記)』에는 ‘싸리나무 회초리와 가시나무 회초리, 이 두 개는 교육의 권위를 위한 것이므로 약간의 체벌이 필요하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조선시대에는 자식을 서당에 맡길 때 싸리나무 회초리를 한 다발 만들어 훈장에게 바쳤는데 이런 관습도 바로 여기에서 연유했다. 자...-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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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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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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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절반은 친구로부터
장원섭 (동원대학교 교수, 국제교류원장) 스탠 톨러(Stanley A. Toler)가 쓴『행운의 절반 친구』(한상복 옮김, 위즈덤하우스)에 보면, 돈을 벌어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사는 광고회사 팀장 주인공 조의 이야기가 있다. 열심히 노력한 덕에 회사에서 인정받고 많은 성과금을 받았지만, 주변에는 그의 성공을 축하해 줄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 심지어 동료도 없다. 늘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던 조는 우...-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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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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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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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복숭아(食餘桃)
장원섭 (동원대학교 교수, 국제교류원장) 사마천이 쓴 『사기(史記)』에 보면, 권력자에게 빌붙어 일신의 영달을 위해 아부와 아첨을 서슴지 않은 아첨꾼에 관한 내용이 있다. 갖가지 수단과 방법으로 황제에게 잘 보여 출세한 자들을 기록한 ‘영행열전(佞幸列傳)’이 그것이다. ‘영행(佞幸)’이란 특별한 재능이 없이 오로지 아첨만으로 권력자의 총애를 구하는 행태를 보이며 간신 축에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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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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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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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廉恥)없는 수작(酬酌)질
장원섭 (동원대학교 교수, 국제교류원장) 술은 인류와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 온 음식이다. 술 마시는 데도 갖추어야 할 예절이 있다. 처음 술을 배울 때 잘못 배우면 술버릇이 고약해진다. 술에도 도(道)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일러 ‘주도(酒道)’라 한다. ‘수작(酬酌)’이라는 말은 어떤 의도를 가지고 무슨 일을 꾸민다는 의미로 쓰는 말이다. 하지만 원래 이 말의 뜻은 ‘술잔을 서로 주고받는다.’라는 ...-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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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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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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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정치하는 너희에게 묻노니.
삼봉집에 보면 ‘답전부(答田父)’라는 글이 있다. 정도전이 전라도 화순에서 유배 생활을 할 때, 어느 농부와 나눈 대화를 문답 형식으로 기록한 글이다. 통렬한 현실비판 내용이 담겨 있어 읽는 사람의 가슴을 서늘하게 한다. “그대는 어떤 사람인가. 그대의 의복이 비록 해지기는 하였으나 옷자락이 길고 소매가 넓으며 행동거지가 의젓한 것을 보니 혹 선비가 아닌가. 또 수족이 갈라지지 아니하고 뺨이 통...-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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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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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동(多同)의 망상
전국시대(戰國時代) 중국 서남부, 오늘날 구이저우성(貴州省)과 윈난성(雲南省) 일대의 소수 민족 중에 야랑(夜郞)이라는 비교적 큰 부족국이 있었다. 진시황(秦始皇)이 천하를 통일하자, 야랑국은 진나라의 속국이 되었다. 진나라 말기에 이르러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여러 제후국이 다시 일어났다. 항우가 이끄는 초(...-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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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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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노비의 여주인 강간 사건[제5화(1회)]
1882년 숭례문 모습( 문화재청 홈페이지) 천신만고 끝에 드디어 숭례문(崇禮門, 오늘의 남대문)을 들어섰다. 통금시간이 해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듯 새로 교대한 수문장들이 성문을 드나드는 사람들을 무심한 모습으로 살펴보고 있었다. 그리 중요한 일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평소와 다름없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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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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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고, 더 큰 세상으로
황하의 신(神) 하백(河伯)이 어느 날 오후, 햇살을 받아 금빛으로 빛나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천하의 모든 아름다움이 자기에게 있다고 생각하니 무척 자랑스러웠다. 그런데 뿌듯해하는 그의 뒤에서 웃는 소리가 들렸다. 하백이 돌아보니 늙은 자라(龜) 한 마리가 그를 보고 웃고 있었다. 하백이 자라에게 ...-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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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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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떼창 천국
조선은 건국 초기부터 인간의 도덕적 완성과 사회 질서 유지를 강조하는 성리학을 국가 이념으로 채택했다. 성리학자들은 주로 향촌 사회에 기반을 둔 유학자들로 학문을 중시하고 청렴한 정치를 추구하는 사림(士林)과, 왕실과 연결된 고위 관료층으로 권력과 실리를 중시하는 성향이 강한 관료(官僚)로 나뉘어졌...-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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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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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2회) 공산(公山)에 빛난 충절(忠節)
후삼국 판도(900년경) 능산(能山)은 군사들을 향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어둠 속에서 횃불에 비친 사람은 누가 봐도 고려왕 왕건(王建)이었다. 군사들 가운데 어둠 속에서 말 위에 오른 그가 고려왕 왕건이 아니라 능산이라고 아는 사람은 그를 따르는 장수 몇몇에 불과했다. 김락(金樂)이 말 ...-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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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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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닫힌 세상
모든 관심과 다툼은 서로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데서 비롯된다.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을 지키기에 너무 충실(?)하다 보면, 가끔은 사회 통념상 요구되는 기본적인 보편성을 잃어버릴 때가 있다. 우리는 이를 개인의 이기심 또는 집단 이기주의라고 부른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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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지요.
열아홉 어린 나이에 장원급제하여 경기도 파주군수가 된 청년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느 날 맹사성이 고을에 덕망이 높은 스님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한 암자를 찾아 그 스님에게 가르침을 청했다. “스님은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최고의 덕목으로 삼아야 할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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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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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법정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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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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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눈을 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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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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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주인은 백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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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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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진 우리 사회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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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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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절반은 친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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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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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복숭아(食餘桃)
장원섭 (동원대학교 교수, 국제교류원장) 사마천이 쓴 『사기(史記)』에 보면, 권력자에게 빌붙어 일신의 영달을 위해 아부와 아첨을 서슴지 않은 아첨꾼에 관한 내용이 있다. 갖가지 수단과 방법으로 황제에게 잘 보여 출세한 자들을 기록한 ‘영행열전(佞幸列傳)’이 그것이다. ‘...-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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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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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廉恥)없는 수작(酬酌)질
장원섭 (동원대학교 교수, 국제교류원장) 술은 인류와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 온 음식이다. 술 마시는 데도 갖추어야 할 예절이 있다. 처음 술을 배울 때 잘못 배우면 술버릇이 고약해진다. 술에도 도(道)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일러 ‘주도(酒道)’라 한다. ‘수작(酬酌)’이라는 말은 어떤 의도를 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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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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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정치하는 너희에게 묻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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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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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동(多同)의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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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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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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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고, 더 큰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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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떼창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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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2회) 공산(公山)에 빛난 충절(忠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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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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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눈을 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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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주인은 백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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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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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진 우리 사회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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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절반은 친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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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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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복숭아(食餘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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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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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정치하는 너희에게 묻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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