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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면 금매리 마을 뒷산 중턱 함몰

  • 김석칠기자
  • 입력 2007.09.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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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말에 이어 두 번째, 함몰지역이 봉분이어서 18일 유골 수습

 

원남면의 A회사가 운영하는 석회석 광산 야산 중턱이 지난 4월말에 이어 추가로 함몰됐다.

 

이번 함몰은 지난 9월 16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러 간 주민 주모씨(44세)가 신고했고, 특히 함몰된 지역이 주씨의 조상묘가 있던 자리로 A회사 관계자들은 18일 오후 유골 수습을 위한 사후 처리에 들어갔다.
 

사고현장의 마을에서 만난 회사 관계자는 “1차로 함몰된 지역에 대해 복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빗물이 흘러들어가 퇴적층의 흙들이 흘러내리면서 추가로 무너진 것 같다”고 추정했다.
 

한편 주민들은 이번 추가 함몰과 관련해 A광산이 진행하고 있는 갱내에 대해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철저히 공개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번 함몰지역은 지난 4월말에 함몰된 지역(직경 16m, 깊이 14~15m가량 수직 함몰)과 직선거리로 20여미터 떨어져 있으며, 석회석 채광 업체인 A광업소는 채굴을 위해 하루 2회에 걸쳐 폭발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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