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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면 봉산2리, 흥겨운 별신굿판

  • 이명동기자
  • 입력 2007.10.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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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력 9월 10~11일 이틀 동안 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어촌 마을의 안녕과 어민들의 안전조업을 비는 풍어제가 10월 20일부터 이틀 동안 기성면 봉산2리 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판을 벌였다.
 

음력 9월 9일(10월 19일) 중굿날 마을 전체 제사에 이어 다음날부터 동제(洞祭)형식으로 치러진 별신굿판은 주민 100여명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흥겨운 축제로 진행됐다.
 

권봉출(63세) 봉산2리 어촌계장은 “봉산2리에서는 80년대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3년마다 한번씩 풍어제를 지냈지만, 이제는 5년에 한번씩 굿판을 벌인다”며, “사전에 미리 선정된 제관들이 중굿날 마을제사를 올리고 난 다음날부터 풍어제를 시작하고, 풍어제에 소용되는 비용은 58가구 110여명의 주민들이 다 함께 충당한다”고 말했다.
 

/이명동기자(ulj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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