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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음초, 마을교사 공동체 프로그램

  • 김세연 기자
  • 입력 2026.09.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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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길꽃마을에서 피어난 천일홍 리스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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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음초등학교(교장 김정일)는 9월 22일(화) 바람길 꽃마을에서 1·2·4학년 학생 19명과 담임교사 3명, 지역 주민 마을 교사와 함께 ‘천일홍 리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버스를 타고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바람길꽃마을 체험장에 도착했다. 체험장 테이블 위에는 흰색, 빨간색, 보라색, 분홍색의 천일홍과 라벤더, 편백 나뭇잎 등 리스 재료들이 가지런히 놓여 학생들을 반겼다.


마을 교사는 학생들에게 천일홍의 특징을 설명하고, 라벤더 꽃 향기를 맡으며 손으로 직접 문질러 보도록 했다. 손끝에서 퍼지는 진한 향기에 학생들은 저마다 느낌을 나누며 큰 흥미를 보였다. 이어진 만들기 시간에 학생들은 안내에 따라 천일홍 가지를 자르고 목공풀을 이용해 나만의 리스를 꾸몄다. 저마다 좋아하는 색깔의 꽃과 나뭇잎을 활용해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나갔다. 중간에 준비된 간식을 먹으며 즐겁게 활동하다 보니 순식간에 체험 시간이 마무리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리스를 들고 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 마을 교사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며 일정을 마쳤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마을 꽃으로 예쁜 리스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학생들은 천일홍과 향긋한 라벤더의 색감과 질감을 느끼며 리스를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서 큰 즐거움을 느꼈다.


체험을 마친 교사들과 학생들은 "이처럼 지역과 연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되어 자연을 가까이하며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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