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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동해연안개발촉진지구 지정’ 청신호

  • 김석칠기자
  • 입력 2006.04.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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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통과, 다음 달 내로 최종 승인 여부 결정

  군의 침체된 경제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동해연안개발촉진지구’ 지정이 지난달 30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건교부 주관) 심의를 통과했다.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관광산업과 기반시설정비 확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해연안개발촉진지구 지정은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다음달 내로 국토정책위원회의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고시를 남겨두게 됐다


 군담당자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통과로 지구 지정의 9부 능선을 넘어섰다”며 “승인 고시가 최종 결정되면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전망했다.


 그 동안의 주요 추진 경위는 2003년 10월에 ‘개발촉진지구 변경 및 개발계획 승인신청’으로 중앙 관계 부처간의 협의가 진행됐다. 이후 2005년 5월에 ‘개발촉진지구 변경 및 개발계획 보완(안)’이 제출돼 환경부와 산림청의 재협의가 실시되고, 11월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됐다. 


건교부에 제출한 개발촉진지구 신청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지역특화사업으로는 △평해읍 월송리 일원 월송시설채소 재배단지에 10억원의 사업비로 9천여평 규모의 재배시설, 공동출하 작업장 조성 △해안레저타운 조성사업으로 기성면 일원에 총사업비 335억원을 투자, 만3천여평 규모의 어촌체험마을, 해양낚시공원, 펜션하우스, 바다 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 관광휴양사업으로는 △백암온천관광지 △등기산유적지 △원남골프장 건설 △성류굴 관광지 등 4개 사업에 2,29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기반시설정비사업으로는 △임농산물 물류 수송 원활을 위해 90억원을 투입, 사동 - 매화간 도로개설(12.4km) △월송정과 해안도로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160억원을 투입, 기성 망양 - 평해 직산간 도로정비(12.5km) 등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위 사업중 기반시설정비사업비 250억원은 국비로 확정됐지만, 지역특화사업과 관광휴양사업은 민자유치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사업추진의 과제로 남아 있다.


 군은 건교부의 최종승인 후 동해연안개발촉진지구 조성이 완료되는 2010년 이후에는 고용인력 창출, 지방세 수입증대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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