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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사 등 관내사찰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7.05.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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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사 대웅전> 

불기2551년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을 경축하는 봉축 법요식이 지난 24일 오전10시부터 불영사를 비롯한 관내  모든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대한불교 조계종 불영사 법요식은 일운 불영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김용수 울진군수, 사영호 군의장, 재계 인사, 재가불자 등 사부대중 일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10시 50분, 삼계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고 성불을 서원하는 웅장한 명고(鳴鼓)와 명종(鳴鐘)소리로 시작된 불영사 법요식은 연꽃동자ㆍ동녀들의 도량결계(道場結界)의식, 불영사 합창단의 삼귀의, 반야심경, 육법공양(차,꽃,쌀,향,초.과일),  윤명길 신도회장 인사말,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 및 독거노인 성금전달, 발원문 낭독, 정불회 임영수 회장의 내빈소개,  불영사 합창단의 청법가, 입정, 일운 주지스님의 설법, 김용수 울진군수와 사영호 군의장의 축사,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많은 비가 온다는 전날 일기예보와는 달리 이날 더운날씨 속에 진행된 불영사 법요식은 일천여 불자들이 내는 독경소리로 여느해 법요식보다 장엄했다.
 
이날 일운 불영사 주지스님은 법요식을 통해  "모든 중생들이 근본을 깨달으면 그 속에 늘 행복한 자리가 있고, 그 자리속에 모든 것이 하나임으로 근본을 지키는 것이 행복이다"며 설법을 전했다.
 
특히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된 이운의식과 부처님이 탄생하신 것을 축복하며 향탕수로 목욕시키는 욕불의식에 많은 신도들이 참여해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불영사 법요식에 울진군 10개읍면 불우노인 2명씩 20명에게 각각 200,000원씩 지급하였으며, 불우학생 10명에게 100,000원씩 각각 지급해 부처님의 자비를 배풀었다.
 
매년 실시한 연등행렬은 이날 오후 늦게 부터 내린 비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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