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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민회관 ‘정밀 안전진단’ 실시

  • 이명동기자 기자
  • 입력 2007.10.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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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층 방수·정비 등 긴급보수 후 안전진단 실시 예정

울진군민회관에 대한 안전진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울진군이 77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긴급보수를 실시하는 한편 건물 전체의 안전진단 용역비로 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1980년 준공된 이후 27년 동안 단 한번의 정밀 안전진단도 실시되지 않은 울진군민회관은 실제로 벽체의 이음새 부분과 옥상의 바닥 부분이 군데군데 크랙으로 갈라져 있고, 장마철이면 불량한 우수통으로 인해 벽면으로 빗물이 새어 건물로 흘러들고 있는 실정으로서 자칫 대형사고의 우려까지 낳고 있다.
 

특히 건립 초창기에 반공전시관으로 이용되다가 수년전부터 사용하지 않고 있는 지하층에는 1cm 이상의 높이로 물이 고여 들어, 예전에 설치했던 각종 전시물과 집기류가 썩으면서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는 등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울진군 관계자는 “우선 급한 대로 770만원의 예산을 들여 군민회관의 지하층 방수와 건물 주변의 수목 및 도로를 정비하고 우수통을 교환할 방침”이라면서, “건물 전체의 정밀 안전진단을 위해 3천만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편성했고,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건설에서 시공을 맡아 1979년 12월 15일 공사에 착공한 울진군민회관은 1980년 8월 7일 준공됐다.
 

현재 이 건물은 울진문화원을 비롯하여 바르게살기운동울진군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울진군협의회, 자유총연맹울진군지부, 울진군개발추진위원회, 울진군행정동우회 등 6개 관변단체 및 사회단체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다.
 

 / 이명동기자(ulj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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