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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어디까지?

  • 김석칠기자 편집부 기자
  • 입력 2007.10.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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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 분야 12개 사업 대부분 착공, 2008년부터 본격적 운영 예정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소규모, 분산적으로 추진되는 친환경농업을 규모화, 광역화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2006년부터 농림부가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림부는 2005년 4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전문심사위원을 구성하여 1차는 현지심사, 2차는 사업설명회를 통하여 ▷지역여건 ▷친환경농업발전가능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자치단체장 의지 ▷농업인 열의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울진군과 전남 순천시, 전북 완주군 3개 시·군이 2006년 1월에 선정되어 1백억원 규모의 사업이 해당 지자체별로 진행되고 있다.
 

유치 당시 울진군 관계자는 서면과 근남면 2개면 1천500ha를 중심으로 △친환경농자재 및 농축산물생산시설 △경축순환자원화센터 △산지유통시설 △교육관광기반시설 등에 100억원을 투자하여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한국형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가보고 싶고, 투자해보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3보고의 고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2007년 10월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5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업이 착공되어 금년 말까지 각종 시설공사가 완공되면 2008년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축순환자원화센터

 

10월 5일 기공식 갖고 내년 2월말까지 완공 목표  

광연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의 전체 예산에서 가장 많은 자원(38억4천만원)이 투입되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는 근남면 산포3리 일대에 대지면적 9,950㎡(약 3천평), 건축면적 3,615㎡(약 957평)의 철골조 건물로 일일처리용량은 50톤으로 100% 고체형 유기질 퇴비(비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자원화센터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의 분뇨를 자원화(퇴비)하여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양질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축산분뇨가 자연환경의 오염원, 혐오물로 인식되어 온 것을 과학적 처리 과정을 도입하여 미래 농업의 최대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근남면과 서면의 가축현황은 소 987두, 돼지 1,502수, 닭 36,729마리이며 기타 1,245수로 연중 축분 발생량은 1만1천여톤이다.
 

10월 5일 열린 기공식에는 관계공무원과 농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원화센터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김창섭 광역친환경농업단장은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은 경종농가와 축산농가를 상호 연계하는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을 육성하는 것으로, 친환경농업의 핵심시설인‘경축자원화센터’는 단지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축분을 주원료로 연중 8천5백톤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할 수 있다”며, 또 “악취제거를 위해 밀폐된 차량을 이용하여 수송하고 발효과정에서도 이중 밀폐시설을 설치하여 80일 정도 발효 및 후숙 과정을 거쳐 완숙퇴비가 생산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단지 조성과 관련해 5개 분야 12개 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축순환자원화센터가 들어설 산포3리 부지 전경

 

농림부 친환경농업정책과 윤승우 사무관은 “울진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지와 깊은 관심이 광역친환경농업조성단지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며,“농민여러분들이 본 사업의 주체이고 여러분들의 의지에 따라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의 성패가 좌우될 수 있으므로 전국적인 시범모델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엑스포에 건설중인 친환경농산물 유통 시설
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농가별로 소규모 다품종으로 생산되는 각종 친환경농산물을 종합적으로 집하하여 선별과 포장, 예냉, 저온 저장하여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유통체계를 일원화한다는 방침이다. 엑스포공원 내에 건립 중에 있으며, 7억원의 예산으로 660㎡(2백평) 규모로 예냉시설과 저온저장고, 선별기와 포장기 등을 갖추게 된다.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 및 장비부문

△액비제조 및 미생물농자재 생산시설은 6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무인항공방제기는 수입상의 어려움과 사후 관리의 문제로 인해 광역살포기(1억9천8백만원)로 기종이 변경되었다.

   
친환경농축산물 생산시설 및 장비부문

△수도작용 공동육묘장은 2억원을 투입하여 2개소를 짓고 △원예용 공동육묘장은 4억5천만원으로 1개소를 짓는다 △친환경시설하우스는 5억원으로 92동을 설치하고 △친환경축사는 5억원을 투입해 8개소를 만든다 △농기계 보관 창고는 2곳(2억원) △조사료 수확·포장·적재기, 유기질 비료살포기 등도 갖춘다.

 

엑스포공원에 건설중인 농업인 교육관
농업인 교육시설 

소비자에게는 친환경농산물의 올바른 이해와 농업인들게는 신기술 보급의 학습 장소로 활용될 친환경농업 교육관은 근남면 엑스포 공원내에 건립 중에 있다.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3층 1,137㎡(약 344평) 규모인 교육관은 올해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대상지역인 근남면과 서면의 농업인은 3,070명 1,090가구이며, 논이 582ha이고 밭이 448ha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323ha로 유기농 50ha, 전환기 유기농 44ha, 무농약 225ha를 인증 받았다.
 

광역친환경농업단조성사업단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된다면 지금까지 추진한 울진군 친환경농업 기반을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어, 향후 울진 농업은 청정자연환경과 연계한 관광자원화하여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울진광역친환경농업조성사업단
△단장 김창섭 △감사 김황규, 신동우 △자문 친환경농정과장,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장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장, 울진농협조합장, 근남농협조합장 △부단장 황재규(근남농협 경제상무), 이영석(울진농협 서면지소장) △사무국장 전효중 △이사 박병호, 사영만, 강문필, 전순우, 전영근, 김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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