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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자력발전소 3/4분기 사고·고장 0등급 확정

  • 이명동기자
  • 입력 2007.11.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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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평가위원회 상정 안건 4건 중 울진원전이 3건 차지

울진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3/4분기의 사고·고장은 확정 등급 0등급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원자력사고·고장 등급 평가 위원회(위원장 이성규)’는 10월 11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제59차 국내 3/4분기 사고·고장 등급 평가 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내원전에서 발생한 4건의 안건을 심의한 결과 모두 확정등급 0등급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59차 원자력사고·고장 등급 평가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4건으로, 그 가운데 울진원자력발전소에서 지난 3/4분기에 발생한 사고·고장은 총 3건이다.
 

구체적으로, ▲7월 4일, 울진2호기의 주변압기 보호계전기 오작동에 의한 터빈 및 원자로 정지-KINS에서 현장 조사를 수행한 결과, 주변압기 ‘A’상의 압력방출장치 동작스위치 오작동은 외부에 노출된 동작스위치 단자함 내부로 수분이 침투하여 발생한 오신호에 의한 것으로 확인했다. 7월 4일 00시12분에 발생한 이 사고·고장은 당일 18시15분에 복구됐다.

 

▲7월 29일, 울진6호기 주변압기 비율차동계전기 작동에 의한 터빈·발전기 정지 및 원자로 정지-당시 현장 조사를 수행한 KINS는 △울진원전 송전선로 인근에 반복적으로 발생한 낙뢰에 의해 발전소 내에 고장전류가 인입됐고, △주변압기 비율차동계전기의 정상시 편차가 변위에 발생·유지된 상태에서, △추가적인 낙뢰에 의해 고장전류가 소내로 인입됨에 따라 주변압기 비율차동계전기가 동작하고, △낙뢰에 의해 소내로 인입된 고장전류에 의해 SAT측 인입 전압이 동기조건을 벗어남에 따라 전원절체 과정이 지연되어, △원자로 냉각재 펌프가 정지함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7월 29일 13시02분에 발생한 울진6호기의 사고·고장은 7월 31일 07시00분에 복구되었다.

 

▲9월 10일 울진2호기의 주급수 펌프 정지에 의한 증기발생기 저수위 신호발생으로 원자로 정지-울진2호기가 정상 운전 중에 주급수 펌프 #1, #2 정지에 따른 증기발생기 수위 저-저 신호 발생으로 원자로가 정지됐다. KINS는 9월 10일 19시 57분에 주급수 펌프 1대가 정지되어 터빈·발전기 출력이 자동으로 부하를 감발하던 중에, 운전 중인 다른 주급수 펌프 1대가 정지되어 증기발생기 저수위와 주급수·주증기간의 유량 편차 신호에 의해 19시 58분에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고 밝혔다.  

울진2호기는 주급수 펌프 #1 제어용 전원 공급기를 교체한 후, 복수기 우회증기 점검 등의 작업을 마치고 9월 12일 03시56분에 발전을 재개했다.
 

한편 원자력발전소의 사고·고장은 총 7등급으로 분류되며, 0등급의 경우 경미한 고장으로써 정상운전의 일부로 간주되며 안전성에 영향이 없는 고장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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