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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 근현대교육 관련 자료④

  • 이명동기자
  • 입력 2008.06.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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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월간울진]에서는 지난 2월호부터 4월호까지 울진군의 근·현대교육 관련 자료들을 소개했었다. 

 

이번호에 소개하는 자료 또한 교육과 관련된 자료들로써 각종 교내대회에서 수차례 입선한 우수 실적에 대한 표창장,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어 수상한 표창장, 저축부문 우수 상장, 우수 보이 스카우트 표창장 등이다. 

 

이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1980년 당시 성행하던 마을교사제 운영과 관련한 마을교사 위촉장과 그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장이다. 

 

1980년 당시에 경상북도 교육위원회의 주요 시책으로 각 시·군별로 장려되었던 마을교사 제도는 방과 후 초·중·고생들의 건전한 교외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각 마을의 유지 등을 해당 마을 교사로 위촉하여 학생들을 자율적으로 지도 감독할 수 있게 했던 제도이다. 

 

이와 함께 지금은 대다수 학교에서 폐지된 저축부문 우수상도 관심을 끈다.
또한 1980년 2월 14일 김현숙양이 구산국민학교 6학년 재학 시에 타의 모범이 되었다며 당시 울진 지역구의 문태준 국회의원으로부터 수상한 표창장이 눈에 띈다. 

 

문태준(文太俊) 국회의원은 7, 8, 9대와 10대 유정회 의원을 지냈던 오준석 국회의원의 뒤를 이어 민주공화당 공천으로 당선되었던 울진 지역의 제10대 국회의원이다. 

 

전문가들은 시대를 떠나서 여전히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칭찬이 매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단언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무조건적인 칭찬은 분명 사람을 교만하게 만드는 함정에 빠뜨리기도 하지만, 학교에서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각종 상장과 표창장이 꾸짖음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창조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근래 들어 교육 일선에서‘예전에 비해 사제지간의 끈끈한 정이 없어졌다'는 얘기가 자주 들려온다. 그런 한탄보다는 교사와 학생들 간에 푸근하고 따뜻한 마음과 칭찬이 오가는 그런 학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럴 때 어린 학생들이 가진 잠재적인 성장성이 일깨워 지고 이상을 만들어내는 것이겠기에. (자료 제공 : 기성면 구산2리 김정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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