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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 앞바다서 대형 밍크고래 혼획

  • 이명동기자
  • 입력 2008.09.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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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이 7.1미터 둘레 4.4m , 4천470만원에 위판

 

죽변 선적 동환호(통발 17톤. 선장 김순명)가 8월 10일 오전 5시45분경 죽변 동방 약 12마일 해상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길이 7.1m, 둘레 4.4m 크기의 밍크고래 한 마리를 혼획했다. 

 

동환호는 7월 30일에 해양에 투망해둔 통발그물을 건져 올리는 작업 도중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통발 원줄에 주둥이가 걸려서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고래의 꼬리 부분을 묶어서 선미에 매달고 죽변항에 입항하여 포항해경 죽변파출소에 신고한 것이다.   

 

포항해양경찰서 죽변파출소는 “밍크고래는 죽은지 3~4일이 지난 것으로 판단되고, 외관은 깨끗한 편이며 외형상 창이나 작살 등을 사용하여 고의로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형 밍크고래는 경매를 통해 4천470만원에 위판 됐다. (사진. 포항해경 죽변파출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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