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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호선 4차선화를 위한 `군민모금동전액' 7백여만원이 아닌 5백만원

  • 이명동기자
  • 입력 2008.11.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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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호선의 4차선화 조기 착공을 위해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모금했던 동전의 총액이 당초 7백여만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돼지저금통을 개봉한 결과 5백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도36호선 조기착공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2007년 4~5월에 걸쳐 군민들로부터 모금한 동전이 보관되어 있는 돼지저금통을 지난 9월 18일 개봉한 결과 총액이 5백만5천원이었고, 군민 모금액은 전액 관내 모 금융기관에 적금식 예금으로 예치했다고 밝혔다. 

 

2007년 4월 17일 지역의 10개 읍·면 청년단체와 울진·후포 JC 등 12개 단체로 구성된‘36호선 범추위'는 4월과 5월 2개월여 간에 걸쳐 군민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36호선 국도의 조기 착공과 4차선화를 요구하면서, 군민들로부터 10원짜리 동전이 든 돼지저금통 3천여개를 모금했었다. 

 

모금된 돼지저금통은 6월 8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건설교통부에 전달되었고, 이 돼지저금통은 당일 늦은 시간에 트럭에 실려 울진군청으로 되돌아온 후 1년 6개월 동안 울진군청 창고 안에 방치되어 오면서 주민들의 빈축을 사왔다.    

 

‘36호선 범추위' 관계자는 “군민들이 모금한 10원짜리 동전을 무작정 군청 창고 안에 방치해둘 수 없다는 주민들의 지적에 따라 돼지저금통을 개봉해서 은행에 예치했고, 사용처는 향후 36호선 국도의 사업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차차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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