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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과 노래극’큰 인기,‘책 읽는 가족’선정

  • 김석칠기자
  • 입력 2008.11.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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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공공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펼쳐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엄문섭, 김재경, 엄선영, 엄대희씨 가족
 

울진군공공도서관이 지난 9월 독서의 달(9.2~9.30)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선보여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독서퀴즈 대회'는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부문, 중학생 이상 부문으로 구분하여, 도서관에서 출제한 3문제에 대한 응모자 중 부문별 3명씩 추첨하여 도서상품권을 선물했다.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알뜰 도서 교환전'에서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5백권과 이용자가 가져온 책을 상호 교환하거나 이용자끼리 교환하기도 했다. 
또 선착순 1백명을 대상으로 '책모양 천연비누만들기'와 도서대출가방을 무료로 나눠줘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인형극(똥벼락)과 노래극(뚱뚱뚱 돼지 임금님)' 공연으로 250여명이 관람하는 성황을 이뤘다.  

인형극과 노래극은 경북도교육정보센터의 이동평생학습센터 사랑의 문화 봉사단과 극단 놀이터친구들이 수고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책읽기 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매년 9월을 독서의 달로 지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책 읽는 가족’으로는 엄문섭, 김재경, 엄선영, 엄대희씨 가족이 선정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 받았다.  

 

김재경씨는 “아이들에게 책을 권하기도 하고 직접 선정하게 한다. 책도 한 분야만 편식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생각에 책을 통해 다양한 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한다”며,“아이들이 보는 책을 부모도 함께 읽고 독후감을 쓰거나 책을 읽은 후의 느낀 점들을 아이들과 같이 호흡한다. 또 아이들이 책의 주인공이 됐을 때 상황에 따라 어떤 행동을 하겠는가라고 묻기도 하며 아이들이 능동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독서가 될 수 있도록 배려한다”며, “간혹 책들이 찢어져 있거나 낙서된 경우가 있는데 이용자들이 내 책처럼 아끼고 소중하게 다루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 선정은 가족 모두가 도서관 회원이어야 하며, 책도 많이 읽을 뿐만 아니라 반납일도 잘 지키는 모범적으로 이용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한국도서관협회에 의뢰해 인증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울진군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장서는 66,980권이며, 회원수는 8,674명이 가입돼 있고, 월 평균 5천5백여권이 대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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