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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 신선계곡, ‘생태녹색 관광자원으로 거듭난다’

  • 이명동기자
  • 입력 2008.11.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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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억원 투입, 아치 현수식 하늘다리 3개소·구름다리 6개소 설치

 

주변 자연 경관이 극히 뛰어난 온정면 선구리 일원의 신선계곡에 생태탐방로, 하늘다리, 휴게소 등이 설치됨으로써 새로운 생태 녹색 관광자원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2011년까지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인 신선계곡에는 아치 현수식 하늘다리 3개소와 구름다리 6개소를 설치하여 탐방객들의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목재 데크와 안전 난간 시설을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용소, 호박소, 박전 등 4개소에는 전망대를 겸한 화장실, 벤치, 데크 등의 휴게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탐방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신선계곡은 동쪽으로는 선구2리, 서쪽으로는 영양군 수비면과 일월면에 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온정면 소태리, 북쪽으로는 온정면 외선미 2리와 각각 접해 있으며, 동서 3.85km, 남북 1.88km로써 총연장 5.72km에 이른다. 

 

주변 산림 대부분이 금강소나무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신선계곡은 접근이 비교적 용이한 능선부를 중심으로 과거에 송진 채취를 위한 훼손이 심각하게 이루어져 있었지만, 현재 대부분의 금강소나무가 활력을 되찾아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태적 산림계를 이루고 있다. 

 

신선계곡에는 선녀탕, 마음소(馬飮沼. 일명 매미소), 선연정(仙淵亭), 닭벼슬골, 닭벼슬바위, 평밭, 숫돌바위, 신선탕, 다락소(多樂沼), 병풍바위, 다람쥐 한숨제기, 참새 눈물제기, 용추, 용소, 용지곡, 여의문, 도적바위, 함박소, 휴식소, 호박소, 가마실골(부식곡), 비선대, 찬물소, 박전, 독실용소(합수곡), 독곡(독실) 등의 숱한 명소가 저마다의 전설을 간직한 채 사시사철 주변 풍광과 어우러지는 비경을 연출해내고 있다.     

 

울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신선계곡 생태녹색관광자원 조성 사업은 국내 유일의 유황온천인 백암온천과 연계하여 개발함으로써 백암온천 관광 특구를 단순 경유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산촌종합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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