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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중학교, 이종헌 교사 퇴임

  • 보도부
  • 입력 2009.02.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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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헌 매화중 교사가 36년간의 교직생활을 끝으로 명예퇴임했다.
2월 13일 매화중 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재학생과 가족, 친지, 내외빈 등 200여명이 모여 축하를 나눴다.

 

매화중 최경영 교장은 식사를 통해 "이종헌 선생님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교육계에 몸담았고, 방학기간 중에도 학생들을 불러서 부족한 공부를 가르치는 등 마지막 교육열을 불태우며 참교육자로서의 모범을 후배들에게 보였다”고 말했다.

 

이종헌 교사는 "36년간의 긴 교직생활을 큰 허물없이 퇴임하게 되어 다행스럽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직 울진에서만 중등교사로 재직했으며, 교직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근무하는 곳마다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발달에 초점을 두어 학생들의 지력을 계발하고 사회성을 함양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왔다고 감히 자부한다. 그러나 못 미치는 점도 많았고 남들에게 드러내놓고 자랑할 만한 일도 없는 듯하여 아쉽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퇴임의 소회를 밝혔다.

 

또 “매화중학교 학생들은 선생님들이 밤낮으로 애쓰시는 만큼 올바르게 성장해 이 나라의 훌륭한 일꾼이 되길 바라며, 나를 항상 믿어주고 어디에서도 선생님으로 깍듯이 대하는 많은 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인사했다.

 

이종헌 교사는 울진중, 서울 홍익고를 거쳐, 동국대 문리과대학을 졸업했다. 1973년 3월 울진중학교에서의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죽변중, 부구중. 울진중 삼근분교, 매화중 등 총 36년간 오직 울진에서만 근무했으며, 이번에 교감으로 승진 후 퇴임했다.

 

교사로 근무하면서 울진교육장 표창, 한국 보이스카웃 경북 연맹 포상, 경북교육감 표창 및 포상,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고, 2008년 12월에 울진교육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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