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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음초등학교 총동창회, 화합과 단결, 응원의 함성으로 ‘한마당잔치’ 열어

  • 취재부
  • 입력 2009.07.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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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우승 30회, 준우승 28회, 3위 36회 각각 차지

 

우정과 만남 그리고 웃음... 술 한 잔에 옛 추억의 학창시절 얘기들을 밤새 이어가며 새벽 까지 노닥거리다가 모교의 운동장으로 향한다.

 

이것이 총동창회 체육대회 전야제!
지난 6월 14일 화창한 날씨에 근남면 소재 노음초등학교 교정에는 전야제 장소에서 아침일찍 곧바로 운동장으로 향한 몇몇 동문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이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한 어느 시간쯤 백발의 동문과 까까머리 동문이 “선배님” “후배”하며 반갑게 인사를 다정하게 나누는 중에 본 행사 시작을 알렸다.

 

노음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시우)는 각계 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모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의 주관기수는 39회 졸업생(회장 김광주)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개회식을 마친 후 기수별 배구경기가 시작됐다.

 

선배와 후배들의 실력을 감안한 듯 적절하게 대진표를 구성했다. 기수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은 열띤 경기를 펼쳐보지만 실수연발, ‘아쉬운 함성’ ‘승리의 함성’으로 학교 교정은 떠나갈 듯 축제분위기이다.

 

이어 단체줄넘기가 시작되었다. 남녀혼성팀이 출전하여 줄넘기를 많이 하면 우승한다. 하지만 두 자리 숫자를 넘기지 못하는 팀이 대부분이다.

 

재미와 웃음은 계속되고 힘자랑 경기가 이어졌다. 기수별로 힘깨나 쓴다는 선수들이 출전했다. 읍·면 대표팀에 비하면 학생 수준(?)이지만 기수의 명예를 걸고 모래주머니를 머리 위로 번쩍 들어 올려 버티기 시작한다. 아니나 다를까 올리자 마자 땅바닥에 내려놓는 팀이 발생한다.

 

하지만 30여명 중 5명이 꽤나 오래 버틴다. 해당 기수들은 목소리를 높여 응원하지만 선수들은 이미 두 팔의 힘이 소진상태이다. 마지막 2팀 중 후배기수가 우승한다. 여자동창들의 몸매를 자랑하는 훌라후프 경기가 시작되고 다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 행사가 코믹스럽게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자전거 등의 많은 경품추첨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날 화합과 단결, 모교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뛴 선수들과 응원의 함성은 노음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한마당 잔치로 성화시켰으며, 종합우승은 30회, 준우승 28회, 3위는 36회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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