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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구소,「독도 육지·해저 통합입체조형물」설치

  • 이명동기자
  • 입력 2009.07.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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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작기간 6개월, 독도 실제크기의 1000분의 1 축소 모형···직경 3.5m, 높이 1.1m로 정밀한 독도 지형과 수심 약 90m까지의 해저 지형과 해양의 생태계상 표현

 

죽변면 후정리에 위치한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소장 박찬홍) 독도전문연구센터는 6월 29일 다년간의 독도연구를 통해 얻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독도 육지·해저 통합입체조형물」을 제작하여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독도 육지·해저 통합입체조형물」은 독도에 대한 생물, 지형 구조, 시설 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며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안내시스템과 함께 운용됨으로써 이해와 재미를 한층 더 증대시켰다.  

 

총 6개월간의 제작기간이 소요된 독도 육지·해저 통합입체조형물은 독도 실제크기의 1000분의 1로 축소된 모형이며, 직경 3.5m, 높이 1.1m로 정밀한 독도 지형과 수심 약 90m까지의 해저 지형과 해양의 생태계상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동·서도 육지와 해저 지형은 정확한 실측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하여 실제와 매우 흡사한 모습이 구현되었고, 독도의 육지와 수중 모습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그리고 연구 조사선, 관측 부이, 심해 잠수정과 미래에 건설 예정인 독도해양과학기지 등 첨단 해양조사 장비도 모형화하여 전시했다.  

 

또한 독도에 실제로 살았거나 현재 살고 있는 강치, 대왕고래, 혹돔 등의 해양생물을 배치하여 독도의 상징성을 높였으며, 독도에 있는 주요 시설물까지 실제 모습 그대로 구현했다.  

 

박찬홍 동해연구소장 겸 독도전문연구센터장은 “이번에 제작된 독도 육지·해저 통합입체조형물은 독도와 주변 해역에 대한 현장 연구를 바탕으로 해저 지형을 실제로 형상화한 국내 최초의 모형으로써 독도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를 돕게 됐다”며,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관리, 전문 연구 자료로 활용되고, 일반 국민들에게는 독도에 대한 영토의식을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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