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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관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7명…최근 25년 ‘최저치 기록’

  • 입력 2017.03.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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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 比 41.6% 대폭 감소…승용차 사고 비중은 증가



지난해 울진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2016년 울진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7명으로 집계됐으며, 1992년 이래 최저치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는 12명이 목숨을 잃은 2015년보다 5명 줄어들며 최근 25년간 두 번째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10명을 넘지 않았다. 지난 1996년 최고치인 54명을 기록 이후 25년 만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03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선 후 해마다 뚜렷하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2000년대 중반부터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은 지난 2015년에 비해 8.1% 감소한 204건이었으며 부상자는 281명으로 6.6% 감소했다.

특히 2016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7명으로 199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 자릿수에 그치는 등 교통사고 사망자가 해마다 줄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5년간 평균 교통사고 현황과 비교해도 발생 건수 27.5% 감소, 부상 13.7% 감소했다. 특히 사망자는 이보다 높은 36.3%가 감소한 것이다.



주요 사고유형별 사망사고 발생을 보면 차대 사람 사망자는 3명으로 지난해보다 2명이 감소했다. 차대 차 사망자는 4명이고, 차량 단독 사망자는 1명도 없어 지난해 4명보다 높은 감소를 보였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감소하는 반면 승용차로 인한 사망자가 5명으로 지난해 4명보다 1명 늘었다. 또 승용차로 인한 교통사고는 128건, 부상자 178명으로, 2015년 116건, 부상자 163명보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승용차는 관내 등록 차량 24,698(2016. 12. 31)대의 70.8%(17,500대)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화물차 6,157대, 승합차 953대, 특수차 88대가 있다.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는 5건으로 지난해보다 1건이 늘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승합차로 인한 사고도 8건으로 지난해 12건보다 감소하였지만, 사망자가 지난해 1명보다 1명 더 늘었다.

도로별로는 일반국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6명으로 지난해(4명)보다 2명 증가하였으며, 지방도 사망자는 1명으로 지난해 8명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기타 월별 발생빈도를 살펴보면 8, 9월 등 여름 휴가철에 교통사고가 다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은 8월 27건(10.1%), 9월 23건(8.9%), 3월 20건(8.8%) 순이었고, 2015년은 10월 29건(10.1%), 8월 23건(8.9%), 9월 21건(8.8%) 순으로 나타났다.

울진경찰서 관계자는 “올해도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사고위험 지역에 횡단보도 표지판 등의 시설 개선과 단속 등을 통한 교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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