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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음초, 생태동화작가 최현명 선생님과 만나다!

  • 울진뉴스
  • 입력 2017.11.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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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의 계절, 가을에 이루어진 작가와의 소중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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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상상력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인재양성의 요람, 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장귀윤)에서는 11월 1일, <가을, 독서의 계절> 프로젝트로 야생동물연구가이자 『킁킁이가 간다!』 시리즈, 『야생동물 흔적도감』, 『산양들아, 잘 잤니?』의 저자 최현명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이 더욱 알차게 되도록 전교생은 『킁킁이가 간다!』 시리즈 3권을‘같은 책 돌려 읽기’의 형태로 10월 내내 탐독하였다.

학생들은 작가 선생님과 인사 나누기에 이어 책을 읽다가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들을 기록해둔 메모를 바탕으로 작가 선생님께 서로 앞 다투어 질문하였다. 학생들의 호기심이 어느 정도 충족된 후, ‘동물 흔적 찾기’와 ‘동물 마음 읽기’라는 주제로 먹다 남긴 먹이들, 영역 표시의 흔적들, 다양한 모습의 똥과 발자국 그리고 동물들의 표정과 인간과의 관계를 맺고 지낸 동물의 역사 등에 관한 내용을 특강으로 들었다.

학생들은 작가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온전히 몰입하여 그 옛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동물들과 직접 마주한 것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강의가 끝나고 약속된 시간이 지났음에도 두 시간 가까이 학생들과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며 학생들이 각자 원하는 동물 그림을 직접 세밀하게 그려주었다.

산과 숲이 파괴되고, 야생동물들이 살 곳을 잃고 점점 사라져 가는 때에 아이들이 우리나라에 사는 야생동물을 제대로 만날 수 있도록 정확한 생태 정보를 바탕으로 그린 아름다운 야생동물 그림을 통해 야생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생각해 보며, 생명의 가치를 우선하고 생명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꿈꾸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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