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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성비이자 갓성비

  • 울진뉴스
  • 입력 2021.02.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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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 온정119안전센터 소방사 정준영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 강화된 방역 대책이 계속되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귀성을 포기할 정도로 고향 방문이 지난 해 같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설 명절 기간인 겨울은 다른 계절과 달리 화재 예방이 더욱 강조되는 계절이다.
 
겨울철은 여름,가을에 비해 화재수가 상대적으로 높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큰 계절이다.
 
지난 한 해 전국 주택화재는 총 7,159건으로 전체 화재의 18.52%이며 부주의가 화재의 절반을 차지한다.
 
최근 9년간 발생한 주택화재는 총 69,809건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4.4%이며 주택화재 사망자는 총 1,304명이다. 이처럼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 할 거주지가 오히려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의 위험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화재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갖추어야 할 설비이다.
 
하지만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독려와 다방면의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설치 필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과 안전 비용 투자를 꺼려하는 일부 시민의식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화재 발생 시 가정에 설치된 기초 소방 시설로 초기에 화재사실을 인지하고 빠른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고의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2월 1일부터 5일간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한 화재예방대책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1인 릴레이 일제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민접촉을 최소화한 비대면 홍보로 화재안전관리를 통한 안전 환경 조성 및 군민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작은 실수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우리 가정의 직접적인 화재 예방과 함께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조치가 바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초소방시설 설치일 것이다.
 
다가오는 설 명절 고향집 방문 대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선물하여 우리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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