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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수, 김부겸 국무총리 면담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유치 ‘올인’

  • 울진뉴스
  • 입력 2021.09.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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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지역 백년대계를 책임질 신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23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수소경제위원장)와 면담을 갖고 울진군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유치를 건의했다.


함께 참석한 경북도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 또한 경북 K-원자력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그린수소 특화 국가산단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울진군이 2019년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조 9,0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원자력의 열과 값싼 전기를 활용해 ‘무탄소․저비용’ 그린수소를 대량생산하는 국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확실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대응, EU탄소국경세 도입 등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국제질서가 되었고, 국내적으로도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2040년까지 연간 526만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생산가격을 현재 7,500원/kg에서 3,000원/kg까지 낮춰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역 그린수소 최대 수요처가 될 포스코는 2050년까지 수소환원제철 전환 계획에 따라 연간 370만톤의 그린수소가 필요한 실정으로 지난 6월 경북도․울진군․한국원자력연구원 등 7개 기관과 함께 「원자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서 김부겸 총리는 그린수소 생산단지 유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에 그린수소 생산단지가 조성되면 관련 산업들이 들어서면서 인구 대량유입, 양질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철도․도로 등 SOC확충으로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며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지역 백년대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국무총리 면담에 이어 이달 중 국회, 중앙부처, 관련 기관을 연이어 방문하여 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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