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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녹이는 가을 Healing 콘서트

  • 울진뉴스
  • 입력 2021.12.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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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마실에서 노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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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귀윤)은 11월 30일 노음초등학교 성류관에서 공동교육과정 11월 힐링 음악회를 운영하였다. 

 

이날은 5개의 소규모병설유치원(매화, 노음, 기성, 사동, 삼근초병설유치원)의 친구들과 만나 같이 만든 ‘신나는 놀이’도 배우고 흥겨운 노래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21년 봄부터 가을까지 친구들과 함께 왕피천공원, 망양정, 유아숲체험원, 구산 밧줄놀이, 망양바다마실, 금강소나무숲길 등으로 마실을 나갔다. 그때의 즐거웠던 기억을 회상하며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었다. 


아이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를 모았다. 바다마실에서는 조개껍데기 주워서 놀이하니까 바다 속에 들어가서 파도타기 하는 기분이 들었다. 

 

모래에서 딩굴 딩굴 굴러 수영 놀이도 하고 친구들이 구를 때 새우 같다라고 바다마실을 이야기하였다. 

 

금강소나무숲길에서는 나무작대기인줄 알고 뱀을 밟으려고 했다며 놀라고 신기해하는 마음을 전했다. 

 

숲 밧줄놀이에서는 우주선 그네가 뱅글뱅글 돌아서 어지러웠다. 우주까지 날아가서 외계인이랑 인사하는 줄 알았다고 즐거워했다. 

 

가을날 망양정소풍에서는 친구들이랑 낚시놀이하려고 나뭇가지 모았다. 은행잎이 아기니모 물고기라고 생각하고 잡았고 낚시하다 물에 빠진 기억을 떠올렸다. 

 

이렇게 각 유치원의 마실 이야기를 모아서 함께 노래말을 만들고 하나의 노래가 되었다. 

 

시노래 이종일 선생님께 작곡을 부탁했고 아주 멋진 공동교육과정 노래 ‘신나는 놀이’가 탄생했다.


당일 음악회에서는 시노래 이종일 선생님과 함께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악기도 함께 연주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방귀 뿡~!, 신발 좀 정리해라, 목욕탕 가자, 나를 따르라!, 그대로 멈춰라 등 아이들이 만든 마주이야기 노래를 함께 불렀다. 음악회에 참여한 유아는 ‘내가 한 말이 노래가 되다니!’라고 놀라워했고 ‘너무 신나요. 춤을 추고 싶어요’라고 흥겨움을 표현했으며 ‘기타소리가 너무 좋아요’라고 신기해했다. 

 

카쥬와 기타, 작은북, 하모니카로 음악회의 즐거움을 더했고 아이들도 온몸으로 느낌과 흥을  표현했다.


본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마음을 녹이는 가을 Healing 콘서트’는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의 마무리하는 자리로 공동교육과정의 노래만들기와 음악회를 진행하였다. 

 

울진지역의 마실이야기를 새록새록 떠오르게 했고 여러 유치원 친구들과 아쉬움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 19라는 시간속에서 나름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일들을 마실활동으로 풀어내었고 음악회를 통해 따듯하게 마음을 녹이는 시간이 되었다. 이렇게 공동교육과정 ‘마실에서 노는 아이들’은 계속해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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