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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초, 북극곰 살리기 잔반제로 캠페인 운영

  • 울진뉴스
  • 입력 2025.12.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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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초등학교(교장 김은희)는 지난 12월 10일부터 일주일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북극곰 살리기 잔반 제로 캠페인’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 생태계의 현실을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급식 잔반을 남기지 않은 학생에게 얼음 스티커를 제공하며, 학생들은 이를 한조각씩 붙여 북극곰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는 얼음다리를 완성해 간다.


캠페인 기간동안 학생들은 평소 잘 먹지 않던 음식에도 도전해 보고, 새로운 맛에 호기심을 갖기도 했다. 다양한 음식을 균형있게 섭취하는 긍정적인 급식문화가 확산되는 성과도 나타났다. 교사들도 함께 참여하여 학교 전체가 친환경 실천 분위기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1학년 학생은 “얼음다리를 얼른 완성하고 싶어서 끝까지 다먹었어요”라며 활동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4학년 학생은 “안먹던 음식도 한번 먹어보니까 생각보다 맛있었어요”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즐거움도 표현했다.


후포초등학교 교장 김은희는 “아이들이 스티커 한 장을 붙이는 순간, 그 작은 행동에 담긴 마음이 얼마나 따뜻한지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후포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배우고, 지속가능한 삶의 태도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교육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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