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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간호사 쓰러진 행인 구해 ‘감동’

  • 울진뉴스
  • 입력 2026.04.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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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수간호사 조혜원 씨, 신속한 ‘응급처치’ 119 인계 후 조용히 자리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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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쓰러진 행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교육 수간호사 조혜원 씨는 지난 4월 25일 울진읍 한빛교회 앞에서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했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조 간호사는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는 도중 망설임 없이 차를 세우고 환자에게 다가가 의료원 간호사임을 밝힌 뒤 어르신을 안심시켰다. 


이후 조 간호사는 외상 여부와 의식 상태, 거동 가능 여부 등을 신속히 확인하고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현장을 지켰다. 구급대가 도착하자 환자의 상태를 상세히 설명하며 인계한 뒤 조용히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미담은 현장을 지나던 지역민의 제보로 알려졌다. 현장을 목격한 한 지역민은“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장 먼저 다친 사람을 생각하는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며 “뉴스에서만 보던 숨은 의료진이 울진에도 있어서 감동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의료원은 내부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사례를 공유하며 직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지역민에게 더욱 봉사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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