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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해변 청소장비 ‘비치클리너’ 시범 운영

  • 울진뉴스
  • 입력 2026.05.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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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쓰레기·담배꽁초 등 신속 수거, 해수욕장 환경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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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을 앞두고 해변 청소 장비인 ‘비치클리너’를 도입해 5월 22일 근남면 염전해변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비치클리너는 트랙터 견인 유압 방식의 장비로, 모래를 최대 15㎝ 깊이까지 파헤치며 해조류와 깨진 유리, 담배꽁초, 비닐 등 해변에 떠밀려오거나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다.


울진군은 그동안 후포해수욕장과 구산해수욕장 등 지역 주요 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해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여름 피서철에는 관광객 증가로 각종 쓰레기가 대량 발생하고, 해류의 영향으로 해조류와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신속한 환경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타 지자체의 비치클리너 운영 사례를 검토한 뒤 올해 초 장비를 구입해 지난주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 결과 기존 인력 중심의 청소 방식에 비해 작업 효율과 정비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특히 비치클리너는 넓은 백사장을 단시간 내 정비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은 물론 보다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최근 맨발걷기 등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이용이 늘고 있는 해변을 수시로 정비해 보다 쾌적한 해양관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올여름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에 운영 효과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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