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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 울진지역 9일 영향권에 들어

  • 입력 2014.07.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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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8호 태풍 '너구리'는 대형급으로 매우 강력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울진기상대(대장 최성식)는 괌 서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너구리’가 오늘(8일) 09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중심기압 925hPa, 최대풍속 51m/s)으로 발달한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시속 20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식 대장은 “울진,영덕 등 경북북부 동해안은 9일(수) 저녁부터 10일(목) 낮까지 태풍의 강한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특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9일~ 10일에는 태풍의 직 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 남해안과 경상남도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울진, 영덕 지역은 태풍에 동반된 고온 다습한 불안정한 공기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바람의 영향을 보다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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