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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양정 사설

  • 울진뉴스
  • 입력 2026.06.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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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중.jpg

전혁중

(북면 신화리 출신, 울진중 7회)

 

신비롭고 광활함은 선계의 경지인 듯

풍경으로 헤아리면 고도처럼 적막감이,

바람도

나래를 펴는 

벼랑 아래 파도 소리.


군왕의 총애로 월장한 관동 명승

세월이 탄생하는 아침의 이 영광

해 오름

조화의 극치

지엄한 섭리를 본다.


일출의 장관이 어둠으로 기울 때

묵객의 일지필은 애련에 머물고

청운을

꿈꾸는 가슴은

별과 함께 잠 설친다.


왕피천 강물이 바다로 길을 열어

너울과 파도는 고해의 시련인 듯

우려와

설레임으로

소요의 물결이 인다.


望洋亭

 

002.jpg

망양정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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