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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항에 선박검사장 개소…어업인 검사 편의 크게 향상

  • 울진뉴스
  • 입력 2026.07.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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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후포항에 신규 검사장 설치…울진 어선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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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항 선박검사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울진군 후포항에 신규 선박검사장을 개소하면서 지역 어업인의 선박검사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공단은 7월 14일 충남 태안군 백사장항과 울진군 후포항에 선박검사장 2곳을 새롭게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에서 운영되는 선박검사장은 기존 14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됐다.


울진 후포항은 동해안을 대표하는 주요 어업 전진기지로, 다수의 어선과 소형선박이 이용하는 지역이다. 이번 선박검사장 개소로 지역 어업인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선박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이동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선박검사장은 지역 조선소와 협력해 구축됐으며, 선박검사는 물론 해양안전정보 제공과 현장 안전점검, 어업인과의 소통 창구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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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23년 전국 5개소에서 선박검사장 운영을 시작한 이후 단계적으로 시설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까지 전국 14개소를 운영했으며, 이번 태안과 울진 개소를 통해 총 16개소 체계를 갖추게 됐다.


공단은 선박검사장 설치 지역을 선정할 때 권역별 검사 수요와 어선 밀집도, 현장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후포항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업 거점항으로 선박 이용이 활발해, 검사장 신설에 따른 지역 어업인의 편의 증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성어기에는 현장 작업 일정에 맞춰 검사 일정을 보다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어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단은 올해 하반기 중 선박검사장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연말까지 전국 18개소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각 검사장에서 축적되는 운영 실적과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양안전 관리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선박검사는 어업인 안전의 출발점"이라며 "전국 어디서나 신속하고 편리하게 선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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