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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계화학회(繼華學會) 정기총회」개최

  • 울진뉴스
  • 입력 2011.04.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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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1일 울진문화원, 회원 40여명 참석···신규 임원진 선출·회칙 일부 개정
계화회, 무실재(務實齋) 남진영·가암(柯菴) 전원식(田元植) 선생 제자들이 창립



계화학회(회장 노수명)는 4월 11일 울진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2년의 신규 임원진을 선출하는 한편 회칙 일부를 개정했다.  

계화학회는 간재(艮齋) 전우(田愚) 선생의 학통을 이은 무실재(務實齋) 남진영(南軫永) 선생, 무실재의 학문을 계승한 가암(柯菴) 전원식(田元植) 선생의 제자와 그 뜻을 좇는 사람들이 창립했다.  

54년 전에 구성된 이 학회의 초대 회장은 가암 선생으로부터 직접 훈증(熏蒸)을 받은 제자였던 남종순씨가 역임했으며, 현재 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간재 선생은 구한말의 대학자로 노론파(老論派)의 학통(學統)을 이어, 이이(李珥)와 송시열(宋時烈)의 사상을 신봉하고 특히, 이이의 학설을 옹호했으나 주리(主理)·주기(主氣)의 양설을 모두 배척하고 절충적인 이론을 세웠다.   

1882년 고종 19년에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선공감 감역이 되고 그 후 강원도 도사(都事), 장령·순흥(順興) 부사, 중추원 참의 등에 보직됐으나 모두 사양하고 만년에는 전라도의 계화도(界火島)에서 후학을 가르쳤으며 저서에『간재집』이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임광원 울진군수가 참석해 “지역의 소중한 학맥과 유학을 어렵게 이어오고 있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통 유학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젊은이들도 회원으로 영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계화학회 2011년 신규 임원(임기 2년) ▣

▲회장 : 남철순(북면)
▲부회장 : 전하진(죽변면)/남경탁(울진읍)
▲이사 : 전광순(북면) / 임춘학(울진읍) / 윤근오(울진읍)
▲감사 : 전용우(죽변면)
▲총무 : 전병일(울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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