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리 유적’ 인접지서 신석기시대 유구 확인
구(溝)·주혈(柱穴)·두립문토기(豆粒文土器)·주칠토기(朱漆土器) 확인...정밀발굴조사 실시
기사입력 2016.10.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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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지 원경
울진 지역의 대표적 유물 산포지인 죽변면 4리 마을회관 앞 새뜰마을 일원에서 신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구(溝, 도랑), 주혈(柱穴, 기둥구멍) 등의 유구(遺構)가 확인됐다.
새뜰마을은 2009~10년 발굴 조사에서 신석기 시대 인물상(人物像)을 비롯해 채색토기(彩色土器), 융기문토기(隆起文土器), 무문양토기(無紋樣土器), 침선문토기(沈線文土器) 등 각종 토기류와 굴지구(掘地具-긁개, 따비, 석부), 석기 제작도구(석도, 톱, 착, 찰절석기), 어로구(결합식 낚싯바늘 축부, 낚시추), 낚싯바늘로 사용된 골각기(骨角器) 등 유물 800여점이 무더기로 출토되면서 ‘죽변리 유적’으로 명명된 곳과 인접한 곳이다.
조사 결과, 새뜰마을 사업 부지에서는 신석기 시대 구, 주혈 등의 유구와 함께 신석기시대 두립문토기(豆粒文土器), 주칠토기(朱漆土器) 등이 확인됐다.
새뜰마을 일원 부지 582㎡(약 176평)에 대한 문화 유적 표본 조사는 죽변등대지구 조성 사업에 앞서 실시됐다.
▲유물 출토 상태 및 수습 유물 일괄
조사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삼한문화재연구원(원장 김구군)에서 맡았다.
한편, 10월 18일 조사 현장에서 열린 표본조사 자문회의에 참석한 강봉원 경주대 고고인류학 교수, 신종환 대가야박물관 관장 등은 향후 이 지역에 대해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할 것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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