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챔버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성황리 개최
손병복 군수 깜짝 지휘에 관객 ‘환호’… 지역 예술인과 군민의 화합 무대
기사입력 2025.07.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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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 대표 음악단체인 울진챔버오케스트라가 지난 19일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클래식 무대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챔버오케스트라는 한국음악협회 울진지부 소속으로, 지역 내 음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순수 예술단체다. 지난해 창단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손병복 군수의 깜짝 지휘 참여로 문을 열었다. 갑작스러운 군수의 등장에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응답했고, 이어진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합주는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이날 무대에는 울진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이지승 군이 출연해 수준 높은 바이올린 연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준대상 수상팀 ‘복숭아 드리프트’는 대중가요 ‘밤양갱’을 감성적인 협연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공연 중 관객에게 밤양갱을 직접 나눠주는 이벤트 무대도 마련돼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문찬송 지부장은 “군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울진의 음악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챔버오케스트라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음악회 등 군민과 가까이 소통하는 음악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울진뉴스 기자 ytn0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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