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만화가 임이삭 군, 울진서 개인전
4월 21일부터 25일... 울진문화센터 전시실
기사입력 2017.04.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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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그림이나 스케치 없이 펜 하나로 화지에 자신의 생각들을 거침없이 그려내는 부구중학교(교장 박상수) 1학년 임이삭(14) 학생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울진문화센터에서 전시회를 가지고 있다.임이삭 군은 지난해 ‘SBS 영재 발굴단’ 이라는 프로에 출연해 라이브 드로잉 영재로(본보 2016년 11월 18일자 보도) 소개되었다. 당시 자신의 생각을 막힘없이 도화지에 그려나가는 꼬마 아이를 보고 모두들 놀랐으며,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다고 감탄했다.
방송 출연 이후 포털사이트 Daum의 스토리펀팅에서 250여명의 후원자들에 도움으로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이때 서울 전시회를 방문하지 못한 울진지역 분들의 응원과 후원으로 이삭 군이 살고 있는 울진에서도 전시회를 이어가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라이브 드로잉을 통해 크고 작은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주말에는 전시장을 찾은 울진 관람객들에게 임 군이 직접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였다.임이삭 군은 “영재발굴단 ‘라이브 드로잉’ 영재로 소개되어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스토리펀딩을 통해 아낌없이 사랑과 격려로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이 모여 전시회까지 열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방송으로 다 보여줄 수 없었던 저의 생각과 그림들을 소개할 기회가 있어서 고맙다.”며, “무엇보다도 이런 귀한 전시회를 열어주신 부모님과 하나님께 감사함을 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현장에서 직접 그려야 하는 라이브 드로잉은 그림 그리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전문 작가들도 굉장히 꺼리는 작업이다. 그럼에도 임 군은 12살부터 많은 페어 등에서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였다. 매일 빠짐없이 그림을 그리다 보니, 손에 굳은살까지 박였다는 천재 소년은 이미 그림이 삶의 일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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