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지역 대선 ‘그들만의 조용한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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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지역은 유세차량도 잘 보이지 않는 등 이번 대선이 마치 남의 집 잔치 인양 조용하다. 그나마 주요 거리 곳곳에 내걸린 현수막을 보면서 대선 기간임을 실감하게 한다.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이 울진에서는 무관심과 조용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22일 울진 장날을 맞아 지역의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 한국당이 진행한 거리유세에서도 확인됐다.
이날 오전 더불어 민주당은 울진 장날을 맞아 울진군청 앞 버스정류장에서 거리유세를 진행했지만 일부 지지자들을 제외하고 그리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이날 박기환 더불어 민주당 경북상임선거대책위원장(전 포항시장)이 지원 연설에 나서 차기 정부의 국정을 운영할 최고 적임자는 바로 문재인 후보라며 울진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 한국당도 같은 시간 군청 앞 사거리에서 지역의 도의원과 군의원 등이 나서 지원연설을 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려고 노력했지만 관심이 적었다. 울진은 전통적인 여당 강세지역으로 불리는 곳이기도 하지만 유권자들의 무관심으로 ‘조용한’ 수준으로 마무리가 됐다.
평소 국회의원 선거나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도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더민주와 한국당은 시간과 장소까지 같은 곳에서 유세를 진행하려 하다가 서로 협의해 따로 유세전을 펼쳤다. 제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7일 이후, 이날 처음으로 양당이 집중유세를 펼쳤지만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날임에도 대선 관심도를 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