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송 울진전’ 개최…죽변항 등 70여점 전시
6월 3부터 11일까지 울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기사입력 2017.05.26 15:32 | 조회수 760,618
-
울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제15회 ‘송(頌) 울진전’ 1차 전시회가 오는 6월 3일부터 11일까지 울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2차는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본전시장에서 전시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진지역 작가들과 경향 각지에서 참가한 구명본, 김배히, 류진철, 신현국, 신홍직, 최낙경, 최용대, 황정자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이 울진의 아름다운 풍광을 화폭에 옮겨 탄생시킨 작품 70여점이 전시된다.특히 작가들이 담아낸 화폭에는 생생한 지역 주민의 삶이 펼쳐져 있고 수많은 이야기들이 시시각각 피어난다. 또 소나무, 바다, 산과 자연 풍광은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듯 생동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사)울진미협 김경하 회장은 “오랜 세월 지역을 구성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형질과 예술의 만남은 다른 지역에서 쉽게 그 예를 찾아 볼 수 없는 것이기에 송울진전의 뜻과 참여하는 작가들의 마음이 각별하다”며, “늘 울진의 미술문화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는 군수님과 군의장, 그리고 초대작가 여러분들의 울진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울진미협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올해로 15돌을 맞은 송 울진전은 울진지역에 산재한 아름다운 자연과 풍광을 국내 화단(畵壇)의 명망 높은 작가들과 울진지역 작가들이 함께 그려냄으로써 울진의 이름을 드높이고 지역의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전석우 기자 csw2050@naver.com]
<저작권자ⓒ빠른뉴스! 울진뉴스 & www.ulji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