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향교 전교 이·취임식과 고유례(告由禮) 봉행
신임 65대 윤근오 전교, 이임 64대 남경탁 전교
기사입력 2017.06.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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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향교 전교 이·취임식이 6월 1일 울진향교 내 명륜당에서 임광원 군수와 임 경 울진교육장, 장용훈 황이주 도의원, 향교 원로 및 성균관 임원, 유도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전교(典校)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울진향교를 이끌어온 남경탁 전교가 이임하고 윤근오(75세) 유림이 신임 전교에 취임했다.신임 윤근오 전교는 취임사에서 “울진향교는 유학을 담당하는 교육기능과 공부자의 도를 널리 알려 교화시키는 지방 문화센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라며, “전교로서 소임기간 동안 가칭 유교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유림들의 강학공간인 유교문화회관이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유도회가 없는 향교는 존립할 수 없듯이, 젊은 유림의 확보가 중요한 만큼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유교의 핵심사상은 수기치인(修己治人)으로, 자기 자신의 수양에 힘쓰고 또한 그것을 현실 공간에서 실천하라는 공자님 말씀을 새기며 전통윤리와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향교로 거듭나는데 매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문묘향배, 도덕부흥 낭독, 이·취임사, 임광원 군수 축사, 신임 감사와 장의 임명장 전달, 고유례(告由禮 향교의 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그 내용을 공자에게 고함) 봉행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새롭게 출범한 신임 임원진은 ▶전교 윤근오 ▶의전장의 안윤창(64) ▶총무장의 홍덕표(63) ▶재정장의 정만교(60) ▶교화장의 장부중(60) ▶연락장의 노태선(67) ▶섭외장의 최일희(65) 등이다. 임기는 6월 1일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다.
[전석우 기자 csw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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