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작가들의 4인 4색전(展), 시와 묵이 부르는 ‘새봄의 노래’
5월 23일~26일, 울진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열려
기사입력 2018.05.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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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각색의 꽃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5월, 4명의 지역 작가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관객들에게 드러내 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시와 서예를 함께 볼 수 있는 ‘4인 4색 동행전(展)’이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울진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5월 23일 오후 6시 30분.이번 4인 4색전(展) 참여 작가는 지역에서 붓(펜)을 놓지 않고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오고 있는 울진의 향토서예가 김지훈·신상구와 향토 시인 김명기·남효선 등 4명이다.울진에서 향토서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훈과 신상구가 곱씹어 선택한 남효선 시인의 ‘간재미(『꽈리를 불다』)’ 등 12편과 김명기 시인의 ‘팽목(『종점식당』)’ 등 11편, 그리고 두 시인이 추천한 6편, 한시 6편 등 45여 편의 시를 개성 있는 글씨체로 서예작품을 만들어 전시한다.이번 전시회는 4명의 작가가 어느 날 호기롭게 한 뜻을 모으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은 다양하게 표현된 서예작품의 단아한 아름다움은 물론 시(詩)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4인 4색 동행전(同行展) 참여 작가▣▲김명기2005년 『시평』으로 작품 활동 시작. 시집 『북평장날 만난 체게바라』와 『종점식당』 등이 있다. 제2회 작가정신문학상을 수상했다.▲김지훈호 : 두헌(斗軒), 송암(松菴), 고석산방(古石山房), 호연재(灝然齋). 인하대 행정학과 졸업. 울진봉평리신라비서예대전 초대작가, 경상북도 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기타 공모전 최우수상 등 입·특선 다수.▲남효선울진군 북면에서 출생해 동국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에서 공부. 1989년 『문학사상』 시부문 신인상으로 시인 등단. 시집 『둘게삼』 『꽈리를 불다』, 시화집 『눈도 무게가 있다』 외 다수. 민속지로 공저 『도리깨질 끝나면 점심은 없다』 『남자는 그물치고 여자는 모를 심고』 『울진민속총서』 외 다수. 한국작가회의와 대구경북작가회의 이사와 울진군축제발전위원장, 아시아뉴스통신 기자.▲신상구호 : 초사(艸史), 람취당(嵐翠堂), 원광대 미술대학 서예과 졸. 개인전 1회(1999). 현 울진문화원 사무국장, 열묵회 서실 지도.
[전석우 기자 csw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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