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월 3리에서 열린 가을밤의 작은음악회 ‘오붓’
기사입력 2018.10.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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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호월 3리 가을 작은음악회’가 지난 10월 12일 저녁 6시부터 마을 주민이 40여명 참여한 가운데 오붓한 분위기에서 열렸다.이날 울진읍 호월 3리에서 열린 가을 작은음악회는 호월 3리 청년회(회장 백형복)와 부녀회(회장 김선희)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참여해 가을밤의 감성을 자극하는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민요, 트로트, 트럼펫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또 노래 등에 재능이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공연으로 진행되어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가 되었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주최 측이 준비한 작은 생활용품이 선물로 전달됐다.해가 떨어져 쌀쌀해진 날씨에 몸이 움츠러들었지만 밤이 깊어갈수록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처럼 작은 음악회의 열기도 더욱 후끈해졌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주민 용화정 씨는 “이런 소박하면서도 정이 느껴지는 작은음악회가 더욱 주민들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이억만 이장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열리는 이번 작은음악회에 주민들이 일상의 짐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이웃들과 어울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호월 3리 마을의 작은음악회는 주민들이 마련한 지역민을 위한 음악회로 지난 2015년 10월 첫 회를 시작했으며, 호월 3리 청년회와 부녀회가 함께 정성과 힘을 모아 개최해 오고 있다.
[전석우 기자 csw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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