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향교 제66대 노만성 전교 취임
기사입력 2019.04.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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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향교 66대 전교(典校)에 노만성(盧萬成·75세) 전교가 취임했다.울진향교 전교 이·취임식이 4월 3일 울진향교 내 명륜당에서 장시원 군의장과 장선용 의원, 권태인 부군수, 김성길 노인회장, 향교 원로 및 성균관 임원, 유도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지난 2년간 울진향교를 이끌어온 윤근오 전교가 이임하고 노만성(울진읍 읍내리) 유림이 신임 전교에 취임했다.이날 이·취임식은 개회, 문묘향배, 도덕부흥 선언문 낭독, 공로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신임 임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만성 전교는 취임사에서 “맡겨주신 전교로서의 책무와 책임을 다해 공부자와 위대한 성현들의 훌륭한 정신을 거울삼아 인간의 도리를 연마하고 향교의 사업목표인 문묘 수호와 도의 천명, 윤리의 부식(扶植), 유교문화의 계승·발전, 석전대제의 봉행 등으로 예절과 유교문화 보급, 유교이념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 “울진향교 발전을 위해 전임 전교들께서 이뤄 놓은 일들을 계승하여 더욱 가다듬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65대 울진향교 전교로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윤근오 전교는 이임사에서 “전교로서의 소임 기간 동안 원로회원과 장의 등 유림지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 협조에 힘입어 울진읍사무소 옆에 지역 유림들의 공간인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 건립이 확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림 회원들이 더욱 많이 출입하고 충효예절을 배우러 오는 학생들이나 유생 체험을 하려는 청장년들로 북적거리고 생동하는 향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울진향교의 발전을 고대한다”고 말했다.새롭게 출범한 울진향교 임원진은 ▷전교 노만성(75) ▷총무장의 장태윤(60) ▷의전장의 김주호(61) ▷재정장의 남계식(61) ▷교화장의 장헌명(61) ▷연락장의 김진구(59) ▷섭외장의 이정국(69)·김용헌(60) ▷감사 이종헌(74)·전명환(65) ▷여성장의 홍춘랑(61)·이옥매(59) 등이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다.노만성 전교는 지난 1971년부터 1998년까지 공직에 근무했으며, 2004년 울진중·고총동창회장과 울진향교 재무장의·감사, 성균관 전의, 유도회 울진지부 울진읍 지회장, 유도회 울진지부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석우 기자 csw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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