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울진여객노동조합 윤영수 지부장, 안전 운행으로 울진군민 교통편의에 최선을 다할터

기사입력 2024.08.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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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4. 4. 27. 주)울진여객노동조합 사무실

대담·기록 : 김진문 / 사진 제공 : (주)울진여객

 

주)울진여객(대표 김종훈)은 1986년 5월 설립된 울진군 울진읍 온양리에 있는 버스 운수 업체이다. 2003년 11월 13일 (주)울진여객 양정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울진 기점 본사와 평해 기점 평해 영업소가 있다. 울진군 관내 주민들의 이동 수단으로 승객 운송이 주요 업무이다. 운행노선 범위는 울진군은 경상북도의 최북단 지역으로 경상북도와 강원도 경계 지역까지이다. 

 

주)울진여객 신사옥은 본관 건물과 기숙사 조합원 휴게실, 대기실, 사무실 등이 갖추어져 있고 부대 건물로 차량 정비고가 있다. 현재 보유 중인 차량은 운행 중인 차량 20대, 예비 차량 2대 등 모두 22대이며 종사자는 운전기사, 관리직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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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저는 승무 사원을 대표하는 ㈜울진여객 노동조합 지부장 윤영수입니다.

주)울진 여객에 입사하기 전, 대형차인 카고트럭, 덤프트럭, 레미콘, 관광버스, 직행 고속버스 등에서 기사로 종사했습니다. 그간 여러 방면에 운수종사자 업종에 일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연령층과 삶에 이야기 벗이 되어줄 수 있는 버스 운전직이 성향에 맞아 2002년에 울진으로 전입 후 ㈜울진여객에 입사했습니다. 그간 15년간 울진 시내버스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운수업에 종사한 지 총 25년이 되었습니다. 


(주)울진여객에 대해 홍보를 한다면?

㈜울진여객 김종훈 대표이사님은 분기별 교양교육을 통하여 사훈(친절, 성실, 봉사)을 특히 강조하십니다.

울진군이 고령화로 진입하면서 농어촌버스 주된 승객이 내 부모님들이기에 친절과 봉사를 실천하는 자세로 역할을 하고, 언제나 안전 운전에 만전 다하여야 한다고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군 단위 최초로 전기버스 도입과 자가 전기버스 충전소를 개설하였습니다.

한편으로 기존 버스의 계단식 승·하차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차량 근무환경 개선으로 승무 사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해마다 대폐차를 통한 추가도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원들의 사기진작으로 해마다 사내에서 우수 승무사원을 선발, 울진군수 표창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노동조합에서도 역시 우수 승무 사원을 선발하여 국회의원 표창, 장관 표창을 상신, 시상하고 있습니다. 

㈜울진여객 운행 버스 차량 대수는 총 22대이며, 인가 노선은 83개 노선이며, 간선과 지선을 복합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일일 울진지역 15개조, 평해지역 5개조로 나누어 군민 교통편의를 위해 365일 쉬는 날 없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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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노동조합과 조합장의 역할은?

여러 노동조합 상위 단체가 있지만 『㈜울진여객노동조합』소속은『한국노총전자노련경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입니다. 자동차 노동조합은 개혁 방안을 설정하고 노동문제 현안 등 전체적인 사안을 각 지부로부터 의견 수렴하여 반영하고, 각 단위회사 노동조합(지부장)은 조합원의 근로환경과 복지 향상에 힘쓰며 회사와 근로자의 가교역할을 합니다.


시내버스 운행에서 있었던 미담 사례는?

주)울진여객 종사자들은 울진군민의 교통편의와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그분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언제 어느 곳이든 이동할 수 있게 이동권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더욱 성실하게 군민들의 교통복지와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젠가 서울에서 울진에 관광 왔던 승객이 있었어요. 낯선 지방에서 온 분이라 버스 시간을 묻기에 우리 승무 사원이 말로 안내하면 잊어버릴까 하여 울진 주요관광지역 버스 시간대를 메모지에 기록하여 안내해 주었데요. 이후 그에게 책을 발간하여 책 속에 에피소드로 소개하며, 회사에 직접 찾아와서 고마움을 표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울진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승무 사원의 수고에 늘 고맙다고 인사를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도 많은 보람을 느끼며 운행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승객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울진군 농·산·어촌 버스 탑승객의 3/2가 어르신들입니다. 이에 회사와 승무 사원분들은 안전사고 예방 최우선으로 하고 있고요. 일부 승객들께서는 차량 탑승 편의를 위해 앞자리를 앉으시고는 안전벨트를 하지 않으시곤 합니다. 버스 좌석 맨 앞자리는 사고가 날 경우나, 긴급 제동시 안전사고의 취약한 자리이기에 꼭 착용하여 달라고 부탁을 드리지만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차량 운행 중에 자리에서 일어나 잦은 이동을 하시기에 안전사고에 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더구나 장날에는 차량 승·하차 시 충분한 시간을 드리는 데도 서로 먼저 타기 위해 앞다투면서 밀치고, 부딪치고 하시는데 질서를 꼭 지켜주세요. 그리고 좌석 안전벨트는 반드시, 꼭 매어주세요. 저희도 안전 운행으로 승객 여러분을 성심껏 모시겠습니다. 울진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는 승객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참고로 윤영수 지부장은 필자가 1990년대 중반쯤 삼당분교 근무시 인연을 맺은 학부모로 참으로 따뜻하고, 친절한 분으로 기억된다. 지난 4월 27일 취재차 울진여객을 방문했더니 반갑게 맞아주시고, 협조해주셨다. 다시 한번 ㈜울진여객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김종훈 대표이사님과 승무 사원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김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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