詠 歲末感興(영 세말감흥) 세밑 감흥을 읊다.
기사입력 2025.07.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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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水 黃正昊((전)성균관 전인, 심리상담사 1급)
可惜光陰老此身(가석광음노차신)
寒風朝夕促新春(한풍조석촉신춘)
千山處處無聲靜(천산처처무성정)
萬水流流不留輪(만수유유불류윤)
詩想如花時未遇(시상여화시미우)
交情似酒日加親(교정사주일가친)
鄕村野客爲誰作(향촌야객위수작)
物外當今脫俗塵(물외당금탈속진)
애석하게도 세월은 이 몸을 늙게 하고
찬바람은 아침저녁으로 새봄을 재촉하네.
천산은 곳곳마다 소리 없이 고요하고
만수는 유유히 머물지 않고 돌아가네.
시상은 꽃과 같아 때마다 만나지 못하고
사귀는 정은 술과 같아 날마다 친하네.
향촌의 야인은 누굴 위해 시를 짓는가?
지금은 세속 밖에서 속세먼지 벗었네.
[울진뉴스 기자 ytn0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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