吟 冬三於山頂(음 동삼어산정) 동삼에 산꼭대기에서 읊다
기사입력 2025.07.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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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 전)성균관 전인, 심리상담사 1급
鷽雌雄喜動聲迎(학자웅희동성영)
歡待來賓自我盈(환대래빈자아영)
萬事無憂人亦老(만사무우인역로)
百年多病與猶生(백년다병여유생)
當今歲月圓錢答(당금세월원전답)
近古回看吐逆情(근고회간토역정)
世上榮枯皆是運(세상영고개시운)
空山落日促歸程(공산낙일촉귀정)
산 까치 자웅이 반가운 몸짓으로 맞이하고
오는 사람 환대하니 내 스스로 뿌듯하네.
만사 걱정 없어도 사람은 늙고
한 평생 병 많아도 더불어 살아가네.
지금 세월은 돈이 답이고
예나 지금이나 되돌아보면 역정을 토로하네.
세상 흥망성쇠는 모두 운이고
빈산에 해저무니 돌아가길 재촉하네.
[울진뉴스 기자 ytn0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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