登 厚浦登起山公園 (후포 등기산 공원에 올라서)
기사입력 2026.01.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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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水 황정호
전)성균관 전인, 심리상담사 1급
登起風光脫俗塵(등기풍광탈속진)
靑空海接快晴均(청공해접쾌청균)
楓燃麗染千賓樂(풍연려염천빈락)
菊吐淸香百客隣(국토청향백객린)
水域茫茫漁業舶(수역망망어업박)
天中漠漠月宮貧(천중막막월궁빈)
循環節氣無停暫(순환절기무정잠)
落日西邊白鳥呻(낙일서변백조신)
등기산 공원 풍광은 세속먼지 벗었고
푸른 하늘은 바다와 접해 맑고 고르네.
단풍이 곱게 물드니 일 천 손님이 즐기고
국화가 토해내는 맑은 향기에 일 백 객이 이웃하네.
망망한 수역에서 배가 조업하고
아득한 하늘가운데 달무리 빈약하네.
순환하는 절기는 잠시도 머무름 없고
해 저무는 서쪽 가를 백조가 읊조리네.
[울진뉴스 기자 ytn0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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