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호․저수지 어류상 조사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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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한종대)는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에 걸쳐 경북 22개 시․군(울릉군 제외)의 만수면적 10ha 이상 중 대단위 수면적과 상수원 보호수면인 안동․임하․영천․운문․덕동호와 일부 현지 여건상 조사가 불가능한 저수지 등을 제외한 117개소의 호소와 저수지의 어류생물상 조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호․저수지 어류생물상 조사 보고서는 경북 내수면의 잠재력 조사의 일환으로 지난 2002년에 발간한 “경상북도 하천 생태계 조사 보고서” 이후 도내 호․저수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생태조사 보고서로서 지금까지 하천과 대형 댐호의 어류상에 대한 조사 및 연구는 중앙부서와 관련 관리기관에서 일부 수행되었지만 광역단체의 호․저수지에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어류생물상에 조사는 이번이 최초이다.
호․저수지 어류상 조사 결과 도내 호소 및 저수지에는 총 8목, 18과, 42속, 51종의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었으며, 이는 우리나라 담수어 200여종의 1/4에 해당하는 출현종수로 서식어종의 다양성은 비교적 빈약하였다.
서식이 확인된 어종 중에서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한 다묵장어와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고유종이 14종 서식하였다. 또한 외국에서 도입된 외래종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 위해 외래종인 배스와 블루길을 포함해 총 6종이 서식하였으며, 특히 이들 6종이 전체 출현어류의 29.5%의 개체수 구성비를 차지하여 생태계 교란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앞으로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본 보고서를 경상북도의 시․군별 내수면 담당부서와 댐․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는 유관기관에 배부하여 내수면 자원관리를 위한 생태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며, 보고서 결과를 토대로 향후 경상북도내 호․저수지의 토산 및 경제성 어종의 방류사업을 수행하며, 생태계 교란이 심각한 수계에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한 천적 또는 먹이경쟁 관계에 있는 육식성 토산 어종을 방류하는 등 풍요로운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묵장어(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