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署, 공사현장 굴삭기서 경유 훔친 40대 검거
기사입력 2017.03.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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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경찰서(서장 서호갑)는 공사 현장 굴삭기에서 경유를 훔쳐간 A모씨(44세)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또 A씨로부터 훔친 기름을 사들인 B씨(42세)도 검거했다.
피의자 A씨는 울진, 영덕, 안동 등 경북 일대 공사현장에 주차된 굴삭기나 불도우저 등 중장비에서 총 31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경유를 상습적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월 26일 오전 3시께 울진군 ○○읍 ○○리 택지조성사업 공사현장에 주차된 피해자 C씨(49세) 소유의 굴삭기에서 경유 350리터를 절취하는 등, 울진, 영덕, 안동에 있는 공사현장을 돌아다니며 야간에 상습적으로 중장비의 경유를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의자 B씨는 훔친 경유인 것을 알면서도 A씨로부터 정기적으로 이를 사들인 혐의다.
특히, A씨는 경유를 빼내기 위해 호스를 직접 제작하여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검거 당시 장물도 상당수 회수하였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A씨의 범행수법으로 보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공사현장 중장비에 대한 기름(경유) 도난 방지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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