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명태... 울진 앞바다서 잡혀
기사입력 2017.04.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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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표지방류 흔적이 없는 자연산 명태가 울진 사동 앞바다에서 잡혔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4월 5일 10시경 기성면 사동항 정동 10마일 해상에서 죽변 선적 대창호(6.67톤. 선장 장길준) 대구자망에 55cm 크기의 명태 1마리가 잡혔다고 밝혔다.
동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활력이 양호한 상태로 살아 있고 체내 표지방류 흔적이 없는 자연 상태의 명태가 잡혔다.”며, “수산연구 기관의 학술적 가치가 큼에 따라 신고한 어업인에게 포상금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25일 속초 앞바다에서 잡힌 명태는 전년도 6월 표지를 달아 방류한 명태였지만, 이날 울진에서 잡힌 것은 자연산으로 최근 동해바다에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명태 복원 사업이 결실을 맺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위기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2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2016년 6월에는 강원도 속초 앞바다에서 등지느러미에 작은 이름표를 달아 어린명태 1,000마리를 방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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