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어 울진 등 동해안 냉수대 발생…양식장 관리 주의
기사입력 2017.05.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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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국립수산과학원>
최근 동해안에 냉수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넙치, 전복 등의 양식장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국립수산과학원은 5월 들어 경북과 강원 연안에서 주변의 정상 수온보다 2∼5도 낮은 냉수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5월 초순 동해 연안의 표층수온이 울진은 5∼9℃, 강릉은 9∼12℃, 삼척은 4∼8℃ 내외이다. 특히 울진에서 삼척에 이르는 해역을 중심으로 평상시보다 3℃ 이상 낮은 수온이 여러 날 정도 관측되고 있다.3℃ 이상의 급격한 수온변화는 전복·넙치 등의 양식생물에 생리적인 영향을 끼쳐 먹이섭취가 줄어들고 생리활성이 저하되는 등 면역력 악화로 인해 질병에 쉽게 감염될 우려가 있어 특별한 관리가 요구된다.수산과학원은 냉수대가 발생하는 시기에는 수시로 양식장의 수온을 확인하고, 냉수대가 발생하면 환수량(換水量)과 사료공급량을 줄이고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수산과학원은 “동해 중부 연안의 냉수대는 5월부터 8월까지 발생과 소멸을 반복하며 지속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전석우 기자 csw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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