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동해산업연구원 출범.. 해양산업 ‘미래’ 열다
기사입력 2019.06.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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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출연기관인 ‘환동해산업연구원’이 6월 17일 출범했다. 그동안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라는 이름으로 경북 동해안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은 6월 17일 오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소재 본 재단 앞마당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강석호 국회의원, 전찬걸 울진군수,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디뎠다.김태영 환동해산업연구원장은 “경북항만 100년, 새로운 동해안 100년을 맞아 본 연구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해진 만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의 해양산업 발전에 대한 싱크탱크(Think-tank) 역할을 충실히 하고 해양산업의 부흥과 더불어 경북형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는 컨트롤 타워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서는 ‘환동해 미래 성장을 창조하는 해양산업 선도·동반·거점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주요 내빈들이 현판 퍼포먼스를 하는 등 환동해 해양산업의 미래를 열기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은 지난 2007년 10월 개원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GIMB)이 변화하는 해양 신산업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물론 조직 강화와 사업영역 확대 등에 따라 기관 명칭을 바꿔 이날 새롭게 출발한 것이다.우선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라는 법인 명칭을 (재)환동해산업연구원(Maine Industry Research institute for East sea rim)으로 변경했다.주요 목적도 종전의 ‘해양생명환경산업의 발전’에서 ‘해양바이오, 해양에너지, 해양환경, 첨단 양식, 해양문화’ 등 해양산업 전반으로 확대했다.이에 따라 조직을 기존 3부 6팀 25명에서 향후 4부 8팀 40명으로 강화해 경북 해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바다는 지구 전체의 71%를 차지하고 있고, 지구 생명종의 80%가 해양에서 서식하고 있으나, 그중 1%미만이 산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상황이라 발전 잠재력이 높다.주요 선진국에서는 해양산업분야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개별 산업으로서의 중요성을 인정, 특화된 전략들을 세워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해양산업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동해안은 정부 신 북방정책의 중심축으로서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먹거리가 있다. 즉 청정하고 다양한 해양소재를 활용한 시푸드 생산, 해양 기저 스포츠를 영위할 수 있는 힐링휴양 등 경북도가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은 무척 많다.특히, 경북도 전체면적보다 6.3배나 많은 해양영토를 활용한다면 그 이용가치는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와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이러한 동해 바다의 미래가치 재창조를 적극 선도해 나가야 할 막중한 책무를 지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김태영 연구원장 출범사, 이철우 도지사 기념사, 전찬걸 군수 격려사, 강석호 의원 축사, 이수경 경북도 농수산위원장 축사, 장시원 군의장 축사, 김종식 책임연구원(박사) 등 7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부대행사로 현판식과 기념식수가 진행됐으며, 입주·참여 기업 제품에 대한 홍보와 시식 코너도 마련됐다. 또 식전행사에는 지역의 연예인들이 출연해 풍물놀이와 민요, 가요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전석우 기자 csw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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