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친환경 키토산 딸기” 인기몰이!

기사입력 2005.04.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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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면 기양리 김용진씨가 재배한 "울진 친환경 키토산 딸기"

울진의 친환경 키토산 딸기가 웰빙의 유행과 발맞추어 인기몰이에 나섰다.


2000년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로 5농가가 1ha규모로 시작하여 갖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금씩 성장, 올해에는 18농가 3.2ha규모로 재배되고 있는 키토산 딸기는 초창기 재배농가에서도 교통오지인 지역여건상 "과연 제값에 판매할 수 있을까?" 의심이 들었지만 현재는 포항 등 인근지역 소비자들의 주문이 쇄도하여 제때에 공급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있다.


이렇게 친환경 키토산 딸기가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은 껍질째 먹는 딸기의 특성상 소비자들의 안전농산물 기대치가 높은점을 감안하여 시작단계부터 친환경 농법을 도입, 타지역 딸기와 차별화에 목표를 두고 꾸준히 추진하였다는 것이다.


특히 친환경 키토산 딸기는 벌 등 천적을 이용한 해충방제, 유황훈증기와 미생물을 이용한 병해예방 등 무화학비료, 무화학농약, 무제초제 농업을 구현하여 전환기 유기재배(2호)와 무농약재배(15호) 농산물로 국가기관인 국립농산물품관리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웰빙 소비자의 높은 신뢰를 이끌어 내었다.


또한 과학적인 토양검정에 의한 유기물 퇴비와 유기농 자재의 적정한 시용으로 과실이 체내 질소성분을 낮추고 당도(13도)를 높인 키토산 딸기는 뒷맛이 깔끔할 뿐만 아니라 울진 지역특산물인 대게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액비를 지속적으로 살포하여 저장성이 높아 시장 출하시 상인과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농산물 수입 개방화시대에 벼농사에 비해 무려 8배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친환경키토산 딸기는 울진농업인들의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지여긩 확실한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배농민들 또한 자체적으로 울진친환경딸기연구회(회장 황경수)를 결성, 신기술 정보교환 등으로 품질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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