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업인 스스로 실천하는 구명조끼 상시착용 캠페인
“구명조끼 덕분에 살았습니다” 생존 어업인 직접 사례 공유
기사입력 2026.05.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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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어선안전조업국은 지난 5월 28일 영덕 강구수협 대회의실 및 강구항 일원에서 강구수협,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관내 어업인들과 함께 ‘구명조끼 상시 착용 및 안전조업 실천을 위한 합동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정된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7월부터 외부 갑판에 노출된 전 어선원의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단속이나 규제에 앞서 어업인 스스로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업인 간 단결을 통해 안전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취지다.
이어 강구수협 본소에서 항구 일대까지 이어지는 가두 행진을 펼치며 어업인들에게 구명조끼 상시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행사의 마무리로는 어업인들의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울진어선안전조업국 관계자는 “바다 위에서 구명조끼는 어업인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안전벨트”라며, “이번 합동 캠페인을 계기로 규제가 아닌 자발적인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가 어촌 사회에 단단히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진뉴스 기자 ytn0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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